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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놓쳤다…디발라 인테르 4년 계약 '임박'

작성일: 2022.05.04 08:27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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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 파울로 디발라가 유벤투스를 떠나 인테르밀란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검토했던 아르헨티나 출신 유벤투스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28)가 새 행선지로 인테르밀란을 결정했다.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디발라가 결정을 내렸다"며 "인테르밀란에 합류할 예정이며 시즌당 600만 유로(약 79억 원) 순수익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디발라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유벤투스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자유계약 이적을 추진했다.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토트넘을 비롯해 아스날 등 여러 구단들이 러브콜을 보냈다.

가제타에 따르면 인테르는 다음 시즌부터 팀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디발라를 설득했다. 디발라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다른 리그보다 이탈리아 세리에A 잔류에 무게를 뒀다.

인테르는 디발라의 몸 상태를 점검한 뒤 확신을 얻었고,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가제타에 따르면 인테르는 오는 11월 29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디발라에게 4년 계약을 안길 예정이며 순수익 600만 유로는 최근 재계약한 라우타로 마르니테스와 마르셀로 브로조비치에 맞먹는 팀 내 핵심 대우다.

가제타는 인테르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고액 연봉을 받는 아르투로 비달, 알렉시스 산체스, 마티아스 베시노 등을 정리해 디발라를 위한 임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발라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인 2019년부터 디발라 영입을 추진했고 지난 시즌 새로 부임한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도 디발라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파라티치 디렉터가 유벤투스 시절 디발라를 영입한 담당자라는 점에서 이번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강하게 제기됐다.

디발라를 향한 많은 러브콜에 유벤투스 전설 중 한 명인 알레산드로 델피에로는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거친 리그"라며 "디발라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에서 더 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5-16시즌 팔레르모에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한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288경기에 출전해 11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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