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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포르투갈 반다이크' 노린다…리버풀과 경쟁

작성일: 2022.05.04 10:56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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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레스터시티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한 데이비드 카르모(맨 오른쪽).
▲ 2020년 레스터시티와 유로파리그 경기에 출전한 데이비드 카르모(맨 오른쪽).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보강을 노리는 토트넘 홋스퍼가 '포르투갈 반다이크'로 불리는 브라가 수비수 데이비드 카르모(22)를 노린다.

최근 영국 미러와 포르투갈 매체 아볼라는 토트넘이 카르모 영입을 시도한다고 전했다.

브라가 유스 출신인 카르모는 키 6피트 5인치(약 196cm) 장신 수비수로 브라가 1군에서 데뷔하고 프로투갈 연령별 대표팀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2020년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체격과 플레이스타일을 이유로 카르모를 반다이크와 비교했다.

또 브라가 코치를 지냈던 호세 카르발류는 카르모를 세르히오 라모스에 비유하기도 했다.

토트넘에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리버풀도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으로 연결된 바 있다.

아볼라는 리버풀이 카르모에게 여전히 관심 있다며 토트넘이 루이스 디아스 사례를 설욕할 수 있을지 여부를 주목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디아스 영입을 협상하다가 리버풀에 하이재킹 당했다. 디아스 사례를 겪은 토트넘으로선 카르모까지 빼앗길 수 없다는 생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계약을 시도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카르모에겐 있는 4000만 유로(약 530억 원) 바이아웃 금액은 토트넘으로선 충분히 지불 가능한 규모라고 아볼라는 덧붙였다. 또 미러는 브라가가 2000만 파운드(약 315억 원)에 이적을 허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아볼라에 따르면 토트넘과 리버풀뿐만 아니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영입 경쟁 팀이다.

현재 UEFA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요구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모든 포지션에 걸친 선수 보강을 노리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필수로 여기고 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주축으로 더욱 단단한 3백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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