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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48kg 銀' 권라임, 데플림픽 한국 선수단에 첫 메달 안겨

작성일: 2022.05.04 13:4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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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여자 유도 4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라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여자 유도 48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권라임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 유도 권라임(30, 대구우리들병원)이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청각장애인올림픽)에서 한국 첫 메달을 획득했다.

권라임은 4일(한국시간) 브라질의 레크레이우 다 주벤투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급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라임은 선수 5명이 모두 한 번씩 맞붙는 라운드로빈 경기 방식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그는 4전 전승을 거둔 마리아 휴이트론(멕시코)에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세 살때 고열로 청력을 잃은 권라임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유도를 시작했다. 그리고 데플림픽에서 값진 메달을 획득했다.

그의 어머니는 핸드볼 선수 출신인 박미순(54) 씨다. 권라임은 "엄마가 핸드볼을 하셨는데 부상으로 국가대표의 뜻을 이루지 못하셨다. 엄마의 응원 덕에 운동에 전념할 수 있었고 꿈도 대신 이룰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여자 유도 57kg급에 출전한 이현아(18, 우석고)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처음으로 이 대회에 나선 이현아는 첫 출전 만에 시상대에 섰다. 남자 73kg에 나선 황현(24, 세종시장애인체육회)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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