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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2명 영입? “호날두 위해”

작성일: 2022.05.04 21:2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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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랄프 랑닉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이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4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ESPN’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두 명의 현대적인 공격수 영입을 요구했다.

랑닉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만 맨유의 지휘봉을 잡는다. 시즌 종료에 앞서 이미 에릭 텐 하흐 아약스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 확정됐다.

많은 과제들이 남았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이었던 맨유는 이번 시즌 순위가 6위까지 떨어지는 등 무관에 그치면서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임기가 끝나기에 앞서 랑닉 감독 또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가 꼽은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의 득점 부담을 줄이는 것이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9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공격력을 뽐낸 그는 이번 시즌에 앞서 12년 만에 친정인 맨유로 복귀했다.

올 시즌 활약도 돋보인다. 두 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올 시즌 18골을 넣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득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가 기록한 18득점은 팀 전체 득점(57득점)의 31% 이상을 차지한다.

랑닉 감독은 “호날두는 중앙 공격수가 아니다. 그 또한 해당 포지션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라며 “그의 득점 부담을 줄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팀의 공격의 양과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소한 두 명의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올 시즌 리그 선두 경쟁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과 비교하며 깊이 있는 재능의 부재를 지적했다. 랑닉 감독은 “그들은 선수단에 5~6명의 톱클래스 공격수들이 있다. 가브리엘 제수스, 잭 그릴리쉬(이상 맨시티) 등은 모두 스트라이커이지만 다른 포지션에서도 뛸 수 있다"라며  "우리는 그런 종류의 선수들이 많지 않다”라고 영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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