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폭스스포츠 촌철살인 "펩, 메시 없으면 UCL 우승 못 해"

작성일: 2022.05.05 10:30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왼쪽)와 과르디올라 감독
▲ 바르셀로나 시절 메시(왼쪽)와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시절 이후에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하지 못했다. 이번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 스포츠 매체 '폭스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더는 예전의 천재가 아니다. 잉글랜드에 도착한 뒤, 엄청난 이적료를 기록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제패에 실패했다"고 짚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스페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지만, 연장 접전 끝에 합계 5-6으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팽팽했고 득점 없이 끝났다.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28분에 리야드 마레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고 합계 2골 차이로 벌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맨체스터 시티를 외면했다. 경기 종료 직전, 호드리구에게 연속골, 연장전 카림 벤제마에게 페널티 킥을 허용하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폭스스포츠'는 "맨체스터 시티에 이번 패배가 가장 힘들 것이다. 결승 진출에 또 실패하면서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감독 중 한 명인 과르디올라의 지위가 무너졌다. 상대 팀 기세와 변화에 대처할 수 없다는 걸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제외하고 빅이어와 인연이 없다는 점까지 꼬집었다. 매체는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까지 리오넬 메시 없이 유럽 축구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많은 사람이 지적한 현실이다.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2011년 바르셀로나에서 우승이 마지막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6번 탈락했다"고 비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2016년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을 지휘한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아래에서 점진적인 체질 개선을 했고 독보적인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 팀으로 발전했다.

2016년 여름부터 천문학적인 돈을 투입했다.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을 한 2016년과 2017년 여름에 돈이 쏠렸지만, 평균 1억 5000만 유로(약 2000억 원)를 지출했다. 2016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이적 시장에 투자한 돈은 5억 3250만 유로(약 7100억 원)다. 하지만 아직 유럽 제패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