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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선수 모두 ‘윈윈’…임대 후 폭발한 재능, 몸값도 올랐다

작성일: 2022.05.05 16:5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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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에 완벽 적응한 전 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 ⓒ연합뉴스/AP
▲ 비야레알에 완벽 적응한 전 토트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게도 이득이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5일(한국시간) “다니에 레비 토트넘 회장은 오는 여름 막대한 이적료를 쓸 생각이다. 전력 외 선수들을 방출해 이적 자금을 마련할 심산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25)도 그중 하나다”라고 조명했다.

로 셀소는 2020년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 합류 후 커리어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었다. 잦은 부상과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비판의 대상이 됐다. 결국,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은 겨울 이적시장에 그를 스페인 비야레알로 임대 이적 보내기에 이르렀다.

우려와는 달리, 로 셀소는 비야레알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파리 생제르망 시절 연이 있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 전술에 완벽히 들어맞았다. 측면 미드필더와 공격수를 가리지 않고 연일 맹활약을 이어갔다.

심지어 유럽대항전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로 셀소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독일 강호 바이에른 뮌헨과 8강 1차전에서 가장 빛났다. 당시 UEFA는 로 셀소를 이주의 선수 후보로 선정했다.

토트넘에게도 호재다. 라리가에서 부활한 로 셀소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풋볼 런던’은 “로 셀소는 이미 토트넘에서 설 자리를 잃었다. 방출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올라있다”라며 “반면 비야레알은 다음 시즌 계획에 로 셀소를 포함 시켰다. 에메리 감독 전술의 핵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적료 회수 가능성도 커졌다. 로 셀소는 2020년 2,720만 파운드(약 431억 원)에 토트넘 옷을 입었다. ‘풋볼 런던’은 로 셀소의 현재 몸값을 3,000만 파운드(약 475억 원)로 책정했다. 이적시장 협상에 정통한 레비 회장이 최대한 이적료를 챙길 것이라 내다봤다. 심지어 비야레알을 제외한 복수 구단도 로 셀소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위 매체는 공격수 스티븐 베르흐바인(24),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26),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23)이 유력한 정리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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