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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에 토트넘 관계자 등장…비야레알 2명 관찰

작성일: 2022.05.06 06:45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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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야레알 돌풍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 비야레알 돌풍 주역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아르나우트 단주마.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리버풀과 비야레알이 펼친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토트넘 관계자들이 있었다고 영국 매체 90MIN이 보도했다.

5일(한국시간) 90MIN에 따르면 토트넘 관계자들은 준결승전 두 경기를 모두 찾아 비야레알 수비수인 파우 토레스(25)와 공격수 아르나우트 단주마(25)를 관찰했다.

두 선수는 지난달 28일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 모두 출전했다.

4일 비야레알 홈구장 에스타디오 데 라 케라미카에서 열린 2차전엔 토레스는 출전했지만 단주마는 근육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토레스는 비야레알 핵심 수비수로 지난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돌풍으로 주가를 높였다.

유럽 무대에서 희소성 있는 왼발 센터백이라는 점도 가치를 키운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벤 데이비스를 대신할 왼발 센터백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0MIN에 따르면 토레스는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비야레알과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이유로 토트넘이 건넨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비야레알이 현재 7위에 머물러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못 나가게 되면서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팀의 관심이 떠올랐다.

네덜란드 출신 단주마 역시 비야레알 돌풍 주역이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 본머스에서 비야레알로 이적한 단주마는 챔피언스리그 11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고 프리메라리가에선 23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단주마는 스피드와 득점력은 물론이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비야레알 전방 압박을 담당한다.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 있어 활용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두 선수는 모두 시장가치가 5000만 유로(약 666억 원)에 이른다. 토레스는 2020년 11월부터 같은 시장 가치를 유지했으며 단주마는 본머스 시절 1500만 유로(약 200억 원)에서 3배 넘게 올랐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우승권 전력으로 만들기 위해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완벽하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파비오 파라티치 스포츠디렉터와 이미 여름 이적시장 계획을 짜고 있다"고 이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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