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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REVIEW] ‘42년 만의 꿈’ 프랑크푸르트, 웨스트햄 꺾고 결승 진출...레인저스와 맞대결

작성일: 2022.05.06 05:54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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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크푸르트가 라파엘 보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했다.
▲ 프랑크푸르트가 라파엘 보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결승에 진출했다.

[스포티비뉴스=서재원 기자]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유럽대항전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프랑크푸르트는 6(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3-1로 승리한 프랑크푸르트는 결승에 진출해 42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프랑크푸르트는 차범근 전 감독이 뛰었던 1980UEFA(유로파리그 전신) 정상에 오른 뒤 단 한 번도 우승을 차지한 적이 없다.

프랑크푸르트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 전반 4분 마틴 힌터레거가 부상을 당했고 전반 8분 만에 첫 번째 교체카드를 소진했다. 힌터레거를 대신해 알마미 투레가 투입됐다.

하지만 오히려 위기를 맞은 쪽은 웨스트햄이었다. 전반 17분 옌스 페테르 하우게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애런 크레스웰이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냈지만 비디오판독(VAR) 확인 후 레드카드를 꺼냈다. 웨스트햄은 마누엘 란지니 대신 벤 존슨을 넣으며 수비를 강화해야 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프랑크푸르트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스가 크나우프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린 것을 라파엘 보레가 가볍게 방향만 바꿔 골문을 갈랐다.

반면 웨스트햄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반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퀴르 주마의 슛이 골문을 향했지만 골라인 바로 앞에서 프랑크푸르트 수비수 에반 은디카가 겨우 공을 걷어내며 동점 기회가 사라졌다. 후반 5분 크레이그 도슨의 헤더는 케빈 트랍 정면으로 향했다.

웨스트햄은 후반 중반 사이드 벤라마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의 수비는 좀처럼 틈을 주지 않았다. 후반 43분 미카엘 안토니오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으나 트랍이 침착하게 막아내며 고개를 숙였다. 후반 45분 토마스 소우첵의 헤더는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결국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프랑크푸르트가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결승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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