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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류승완 감독, 제58회 백상예술대상 대상…이준호‧김태리 2관왕[종합]

작성일: 2022.05.07 00:0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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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022년 백상예술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오징어 게임'과 류승완 감독이었다.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TV부문 대상을,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이 영화 부문 대상을 각각 품에 안았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의 상금을 걸고 벌이는 목숨을 건 서바이벌 게임 이야기. 한국을 넘어 전세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K콘텐츠의 저력을 글로벌에 알린 초대형 히트 콘텐츠다. 

류승완 감독은 지난해 팬데믹 이후 최고 히트 한국영화인 '모가디슈'를 선보이며 저력을 입증했다. 그는 실화에 바탕을 둔 목숨 건 탄출기를 통해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대중적인 코드로 완성도 있게 풀어내며 재미와 작품성 모두를 충족시켰다는 찬사를 받았다. 

류승완 감독은 "말을 꾸미는 것보다 진심을 다해서, 혹시 상을 받으면 무슨 이야기를 할까 생각했는데,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 밖에 생각이 안 나더라"라며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또 뇌출혈로 현재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배우 강수연을 언급하며 "강수연 선배님의 쾌차를 기원합니다"라고 밝혔다. 

▲ 왼쪽부터 김태리, 이준호, 이혜영, 설경구.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 왼쪽부터 김태리, 이준호, 이혜영, 설경구.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올해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은 탈영병 잡는 병사 이야기를 다뤄 큰 반향을 일으킨 넷플릭스의 'D.P'(드라마)가 수상했다. 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예능), KBS1 '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교양)가 작품상을 수상하며 뜨거웠던 화제성, 묵직한 의미를 되새겼다. 

연출상은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이, 극본상은 '소년심판' 김민석 작가가 받았다. 최우수 연기상은 '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 '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에게 돌아갔다. 조연상은 'D.P'의 조션철, '지옥'의 김신록이 받았다. 예능상은 이용진, 주현영에게 돌아갔다. 

▲김태리 이준호.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김태리 이준호.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대상 류승완 감독에 이어 영화 부문은 작품상도 '모가디슈'에 돌아갔다. '모가디슈'는 촬영을 맡은 최영환 촬영감독이 예술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킹메이커'는 변성현 감독이 감독상을 받았으며, 설경구는 최우수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조우진이 조연상을 받으며 '킹메이커' 또한 3관왕에 올랐다. 

▲설경규 이혜영.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설경규 이혜영.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은 '당신 얼굴 앞에서'로 저력을 보여준 이혜영이 받았다. 신인감독상은 '장르만 로맨스'의 조은지가 받았고, 각본상은 '연애 빠진 로맨스'의 정가영 감독, 왕혜지 작가에게 돌아갔다. 

한편 백상 연극상은 '터키행진곡'의 작당모의가 받았다. '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의 김미란이 젊은 연극상ㅇㄹ 수상했으며, '붉은 낙엽' 박완규, '홍평국전' 황순미가 남녀 연기상을 받았다. 

특별부문인 인기상은 이준호 김태리가 또한 수상해 개인 2관왕을 차지하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은 신동엽, 수지, 그리고 전역 후 복귀 무대로 이날 시상식을 택한 박보검이 맡았다. 

▲왼쪽부터 신동엽 수지 박보검.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왼쪽부터 신동엽 수지 박보검. 제공|백상예술대상 사무국


58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

▲TV부문 대상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TV부문 작품상(드라마)=넷플릭스 'D.P'. 
▲TV부문 작품상(예능)=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TV부문 작품상(교양)=KBS 1TV '다큐인사이트 국가대표'
▲TV부문 연출상=황동혁('오징어 게임')
▲TV부문 극본상=김민석('소년심판')
▲TV부문 예술상=정재일('오징어 게임' 음악) 
▲TV부문 최우수 연기상(남)=이준호('옷소매 붉은 끝동')
▲TV부문 최우수 연기상(여)=김태리('스물다섯 스물하나')
▲TV부문 조연상(남)=조현철('D.P.')
▲TV부문 조연상(여)=김신록('지옥')
▲TV부문 신인 연기상(남)=구교환('D.P.')
▲TV부문 신인 연기상(여)=김혜준('구경이')
▲TV부문 예능상(남)=이용진 
▲TV부문 예능상(여)=주현영

▲영화부문 대상=류승완
▲영화부문 작품상='모가디슈'
▲영화부문 감독상=변성현('킹메이커')
▲영화부문 신인 감독상=조은지('장르만 로맨스')
▲영화부문 각본상(시나리오상)=정가영/왕혜지 ('연애 빠진 로맨스')
▲영화부문 예술상=최영환('모가디슈' 촬영)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남)=설경구('킹메이커')
▲영화부문 최우수 연기상(여)=이혜영('당신얼굴 앞에서')
▲영화부문 조연상(남)=조우진('킹메이커')
▲영화부문 조연상(여)=이수경('기적')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남)=이홍내('뜨거운 피')
▲영화부문 신인 연기상(여)=이유미('어른들은 몰라요')

▲연극부문 백상 연극상=작당모의('터키행진곡') 
▲연극부문 젊은 연극상=김미란('이것은 어쩌면 실패담, 원래 제목은 인투디언노운')
▲연극부문 연기상(남)=박완규('붉은 낙엽') 
▲연극부문 연기상(여)=황순미('홍평국전') 

▲틱톡 인기상(남)=이준호
▲틱톡 인기상(여)=김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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