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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발전]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1000m 2위…태극 마크 '눈앞' 

작성일: 2022.05.08 13:07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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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심석희ⓒ곽혜미 기자
▲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 심석희ⓒ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태릉, 조영준 기자] 심석희(서울시청)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부 1000m에서 2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8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그룹 제37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2~2023 시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1000m에서 1분29초135의 기록으로 1분29초003으로 1위를 차지한 김길리(서현고)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심석희는 전날 열린 2차 선발전 여자 50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차 선발전 여자부 종합 3위에 오른 심석희는 2차 선발전 500m에서 우승했다. 1000m에서는 2위를 차지하며 태극 마크에 한 걸음 다가섰다.

동료 험담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심석희는 지난해 12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 정지 2개월 징계를 받았다.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그는 지난 2월 징계가 풀리면서 복귀했다.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당시 대표팀의 한 코치와 문자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 등을 험담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고 결국 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최민정은 지난달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부에서 종합 우승하며 자동으로 태극 마크를 유지했다. 남자부 종합 3위에 오른 이준서(한국체대)도 자동으로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뽑혔다.

심석희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될 경우 최민정과 불편한 관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쇼트트랙 선발전은 1, 2차에 걸쳐 진행된다. 선발전은 500m, 1,000m, 1,500m와 3,000m 슈퍼파이널 등 4개 종목을 치른 뒤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가 결정된다.

이어 열린 남자부 1000m에서는 임용진(고양시청)이 1분25초18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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