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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바라보는 김천 김태완 “축구에 눈떴다”

작성일: 2022.05.08 18:31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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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천상무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제주, 허윤수 기자] 김천상무의 김태완 감독이 상대 주포 주민규(제주유나이티드)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천은 8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김천은 강원FC를 꺾었다. 리그 최다 득점자인 조규성이 페널티킥 결승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이어갔다.

5위에 오른 김천(승점 15)의 이번 상대는 4위 제주(승점 16).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한 만큼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김천은 조규성, 고승범, 권창훈, 이영재, 권혁규, 강윤성, 유인수, 박지수, 김주성, 정승현, 황인재(GK)를 먼저 내세운다.

경기 전 김태완 감독은 “제주가 힘들고 까다로운 팀이다. 승점을 얻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많이 괴롭히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왔다. 선수들과 합심해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천은 이날 경기를 통해 K리그1 11개 팀과의 첫 만남을 마친다. 한 차례씩 대결한 만큼 진검승부가 기다리는 셈이다.

김 감독은 개막 전 예상과 현재를 비교해달라는 말에 “어려움을 많이 느끼고 있다. 양 측면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 보니 조규성에게 쏠려 있는 득점 루트가 다양화가 안 돼서 고민이다. 오늘도 그 일환으로 실험적인 운영을 할 생각이다. 각 팀 전력이 거의 나왔기에 힘내서 남은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은 팀 특성상 친정팀을 마주하는 선수가 많다. 이날은 입대 전까지 제주 소속이었던 강윤성이 친정팀을 상대한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상무에서 주전으로 도약하고 축구 인생 전환점 맞기 위해 노력한다. 강윤성에게는 공격적인 부분을 많이 주문하고 있다. 공격 자원이 부족하기에 그런 면에서 기동력 좋고 속도 좋아서 중용하고 있다. 오늘도 지켜봐야 할 거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옛 제자 주민규에 대해선 ““(주) 민규는 볼 컨트롤과 위치 선정, 슈팅이 좋다. 최근엔 도움까지 하며 축구에 눈뜬 모습이다. 득점과 도움 모두 할 수 있는 위협적인 선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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