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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 간다니까" 브라이튼 감독, 인터뷰에서 발끈

작성일: 2022.05.10 04: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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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이튼 그레엄 포터 감독
▲ 브라이튼 그레엄 포터 감독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이튼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토트넘 차기 감독설을 부인했다. 브라이튼 프로젝트에 만족하며 앞으로도 팀을 지휘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0일(한국시간) "포터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에 토트넘에 부임할 거라는 이야기를 일축했다. 지속적으로 토트넘 차기 감독에 연결됐지만, 포터 감독이 직접 입장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2021-22시즌 도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을 경질하고 콘테 감독을 선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경험한 뒤에 트로피에 도전했는데 '저비용 고효율' 감독은 나타나지 않았다. 결국 여름에 연결됐던 콘테 감독에게 손을 내밀었다.

콘테 감독 아래에서 토트넘이 발전했지만 트로피는 없었다. FA컵과 리그컵에서 탈락했고, 유로파컨퍼런스리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몰수패였다. 남은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4위) 확보다.

산술적인 가능성은 있다. 4위 아스널과 승점 4점 차이다. 13일에 북런던 더비에서 이긴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에 한 발 다가선다. 하지만 남은 3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기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다면 콘테 감독이 떠날 거라는 설이 많았다.

실제 영국 '익스프레스'는 "콘테 감독이 올여름 토트넘을 떠난다면, 브라이튼의 포터 감독을 데려올 수도 있다"고 알렸다. 최근에 파리 생제르맹 부임설도 돌았기에 아예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포터 감독은 적은 이적료로 알짜 선수를 키우고, 전술적 대응 능력도 뛰어나 토트넘 고위층 입맛에 딱 맞는 지도자다.

하지만 포터 감독은 공식 인터뷰에서 토트넘 부임설에 고개를 저었다. 현지에서 토트넘 부임 질문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간혹 미디어들은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보도한다. 난 브라이턴을 떠나고 싶다고 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고 말했다.

브라이턴에서 충분히 행복했다. 포터 감독은 "토트넘 감독직은 공석이 아니다. 난 언제나 브라이튼 이사회의 지원을 받았고, 그들은 나에게 일할 기회를 줬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브라이턴에서 상당히 즐겁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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