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스타터라서? 박해민도 낯선 1할 출발, 3안타로 반등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타율 0.195 출루율 0.312, LG 박해민의 개막 후 성적표는 팀의 기대와 분명 거리가 있다.
류지현 감독은 "삼성에서도 4월에 안 좋았다가 시간이 지나며 좋아졌다"며 '슬로스타터'라는 말로 변호했지만, 사실 삼성에서도 이정도로 출발이 좋지 않았던 적은 드물다.
박해민의 데뷔 후 통산 3~4월 타율은 0.262, 출루율은 0.330이었다. 가장 출발이 좋지 않았던 때는 2016년로 당시 타율 0.173과 출루율 0.218에 그쳤다. 이외에 1할 타율로 4월을 마친 적은 한 번도 없다. 올해를 제외하면. 분명 2022년의 박해민은 '슬로스타터'라는 말로 다 설명할 수 없을 만큼 페이스가 떨어져 있다.
단 2016년 박해민은 5월 급반등으로 자리를 잡았다. 5월 25경기에서 타율 0.382, 출루율 0.446으로 대활약했다. 2016년 4월 마지막 경기 한화전 5타수 2안타를 시작으로 15경기 연속 안타로 폭주했다.
이 15경기 구간에서 멀티히트가 무려 9번이나 나왔다. 결국 박해민은 2016년을 타율 0.300, 출루율 0.357로 마쳤다. LG가 기대하는 '감 잡은 박해민'의 현실적인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러나 아직은 조짐이 확실치가 않다. 올해는 4월 마지막 5경기 가운데 4경기에서 안타를 쳤고, 볼넷은 3개를 얻었지만 이 기간 타율 0.200과 출루율 0.304은 반등의 신호로 보기에 부족해 보인다. LG도 생각을 바꿨는지 박해민은 5월 들어 7경기 가운데 3경기에서 9번타자로 출전했다. 최근 2경기는 모두 9번이었다.
9번타자 기용에 더불어 3안타가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까. 박해민은 8일 창원 NC전에 9번타자 중견수로 나와 4타수 3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마침 10일 한화 선발투수 장민재는 그동안 박해민이 상대 전적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했던 상대다. 박해민은 통산 장민재 상대 15타석 14타수 7안타로 타율 0.500, 출루율 0.533을 기록했다. 2루타 3개와 3루타 1개로 장타율까지 0.857로 높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비 오지만 정시 개시 예정"…도요하시야구장 상황은 이렇습니다. 비가 계속 오면? 이렇게 메달을 정합니다.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김도영 번트에 화났다" 이대호 쓴소리…40홈런 타자가 왜 주저하나 "그 모습이 한국을 약하게 만든다" 작심발언
2026-09-27
-
'이럴수가' 29일까지 이어지는 비예보…경기 못하고 은메달 가능성 생겼다, 한일전 성사될 수 있나?
2026-09-27
-
대만 울면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 썼다…린위민 8이닝 10K 무실점→중국에 5-1 완승
2026-09-27
-
린위민 분노의 8이닝 KKKKKKKKKK 무실점…'韓 패→日 패' 대만, 중국 잡고 동메달 수확
2026-09-27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수영+레슬링+핸드볼”…권태우가 말한 수구의 매력과 ‘36년 만의 메달’
2026-09-27
-
[오피셜] '金金金金金金' 이제 한국의 싹쓸이 차례…'역시 신궁들' 리커브+컴파운드 남녀•혼성 단체 총 6종목 모조리 4강 진출
2026-09-27
-
[나고야 NOW] ‘36년 만의 메달 도전’ 韓 수구, 싱가포르에 슛아웃 끝 16-18 패배
2026-09-27
-
'남행열차' 김수희, 10년 만에 KIA 홈경기 시구 나선다…"타이거즈 팬들과 승리 응원하겠다"
2026-09-27
-
“무리뉴는 뭔가 알고 있었나” 결국 맨유에 EPL 우승 안겨…“2018년 맨유 리그 우승” 전격 추가, 맨시티 유죄→타이틀 박탈된다면
2026-09-27
-
'영재발굴단이 해냈다' 이강인·신유빈·최가온 잇는 韓 스포츠 신동 또 등장…12살에 방송 탄 강준이, 6년 뒤 스케이트보드 첫 금메달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