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박세웅 5승투’ 롯데, 4연패 끊었다…NC는 6연패 난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고봉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지긋지긋한 4연패를 끊었다.
롯데는 1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박세웅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이대호의 4타수 3안타 2타점 맹타를 앞세워 7-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NC는 선발투수 김시훈이 3⅔이닝 9피안타 2볼넷 6실점으로 물러난 뒤 타선마저 침묵하면서 6연패를 당했다.
롯데의 선봉장으로 나온 박세웅은 8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역투했다. 2015년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하루를 장식했다.
타선에선 3번 지명타자를 맡은 이대호의 묵직한 존재감이 빛났다. 4회말 2타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상대 마운드를 괴롭혔다. 또, 정훈이 3타수 2안타 2타점, 김민수가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1회 2사 후 이대호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와 DJ 피터스의 좌중간 2루타로 만든 2사 2·3루에서 정훈이 우익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내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가점도 롯데의 몫이었다. 4회 선두타자 정훈의 중전안타와 김민수의 3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엮은 무사 1·2루. 이어 이학주가 포수 앞 희생번으로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킨 뒤 정보근이 1루수와 2루수 사이를 뚫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추재현이 우전 적시타를 추가해 4-0으로 달아났다.
공세는 계속됐다. 추재현의 2루 도루와 안치홍, 전준우의 연속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이대호가 2타점 좌전 2루타를 때려내 6-0까지 도망갔다.
이렇게 타선이 리드를 벌리는 동안 마운드는 박세웅이 굳게 지켰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박세웅은 이날 역시 완벽하게 8이닝을 책임지며 국내 에이스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진기록도 작성했다. 5회 이명기~노진혁~오영수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는데 이들에게 던진 공은 정확히 9개였다. 한 이닝 9구 3탈삼진. 이는 KBO리그 역사상 8번째 진기록으로, 롯데에선 박세웅이 최초의 작성자가 됐다.
계속해 6-0 리드를 이어간 롯데는 7회 쐐기점을 냈다. 무사 1·2루에서 피터스의 타구를 윢수 노진혁이 잡은 뒤 2루수 박민우에게 토스했다. 공을 받은 박민우는 2루를 찍은 뒤 이를 1루로 뿌렸지만, 공이 낮게 깔리면서 1루수 오영수 뒤로 흘렀다. 이 사이 전준우가 홈을 밟아 7-0으로 도망갔다.
이후 박세웅이 8회까지 무실점 호투한 롯데는 9회를 진명호가 책임지고 7-0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