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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절실했던' 수원 FC와 인천, 0-0 무승부

작성일: 2016.04.23 17:51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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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정형근 기자] 승리가 필요한 두 팀이었지만 승점을 1점씩 얻는 데 그쳤다.

수원 FC는 23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정규 리그 7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0로 비겼다.

두 팀 모두 승점 3점 획득을 목표로 나선 경기였다. 인천은 아직 리그 첫 승을 기록하지 못했다. 수원은 지난 16일 FC 서울과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다.

승리하기 위해 골이 필요한 두 팀이었지만 공격은 답답한 흐름으로 펼쳐졌다. 수원은 주전 공격수 오군지미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고 인천은 케빈이 수원 수비진에 묶이며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친 두 팀은 후반이 되자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후반 4분 수원은 인천의 실수로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인천 이태희 골키퍼가 놓쳤고 김병오가 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슛은 수비수에게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수원은 후반 15분 오군지미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오군지미가 투입되자 수원의 공격은 살아났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가빌란이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수원은 경기 막판까지 끊임없이 공격했지만 결국 골을 넣지 못했다. 인천도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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