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녀 리커브 대표팀, 나란히 월드컵 결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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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녀 리커브 양궁 대표팀이 월드컵 단체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안산(광주여대) 최미선(순천시청) 이가현(대전시체육회)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 대표팀은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광주 2022 현대 월드컵 여자 리커브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를 6-2(55-53 55-57 53-51 53-43)로 물리쳤다.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한 여자 대표팀은 독일과 결승전을 치른다. 독일은 준결승전에서 대만을 6-0(54-53 57-55 56-53)으로 완파했다.
이날 여자 대표팀은 16강전에서 폴란드를 6-0(58-51 52-50 56-53)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국은 강호 터키를 만났다. 터키와 접전을 펼친 한국은 5-4(54-57 56-57 57-51 58-51 <27-26>)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에서 터키의 추격을 따돌렸다. 승리를 결정짓는 마지막 한 발은 최미선이 책임졌다. 최미선은 8점을 쏜 반면 터키 선수는 7점에 그쳐 극적으로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체전에는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경북일고)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가 나섰다. 이들은 준결승에서 스페인을 6-2(54-56 56-55 58-53 57-5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남자 대표팀도 8강에서 고전했다. 카자흐스탄과 접전을 펼친 한국은 마지막 슛오프에서 승리하며 5-4(58-56 55-56 56-57 56-55 <29-26>)로 승리했다.
한편 컴파운드 개인전에서는 여자부 김윤희(현대모비스)만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한국 남녀 선수들을 통틀어 유일하게 준결승까지 생존했다.
김윤희는 21일 멕시코의 다프네 킨테로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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