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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흥민 뽑았어”…올해의 선수 불발에도 지지 여전

작성일: 2022.05.24 10: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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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어야 마땅하다고 칭찬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게리 네빌은 자신이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을 올해의 선수로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 초반 부진에 시달리던 팀은 4위로 시즌을 마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개인적으로도 좋은 기록을 남겼다.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23골과 7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치열한 경쟁 끝에 아시아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해리 케인과는 프리미어리그 최다 합작골 신기록(41골)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올랐다.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로 꼽힌 케빈 더 브리위너를 비롯해 주앙 칸셀루(이상 맨체스터 시티), 살라,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 제러드 보웬(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사우샘프턴), 부카요 사카(아스널)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그가 올해의 선수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레전드도 있었다.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네빌이 그 주인공이다.

네빌은 “나는 손흥민은 올 시즌 올해의 선수로 지명했다”라며 “더 브라위너에게 쉽게 넘어갈 수 있었고, 살라 또한 올해의 선수가 될 수 있었지만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했던 일을 생각한다면 그는 무언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손흥민은 케인을 포함해 모든 사람들에게 가려졌지만, 그와 토트넘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는 뛰어났다”라며 “그는 특별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 또한 손흥민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항상 더 브라위너와 살라가 언급되지만 손흥민도 매 시즌 그들과 함께 있었다. 이들과 같은 부류에 속한다. 손흥민의 득점은 믿을 수 없을 정도”라며 “그가 실제로 올해의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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