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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가로스] 권순우, 세계 7위 루블레프에 1-3 석패…2회전 진출 실패

작성일: 2022.05.25 06:18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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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권순우
▲ 2022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단식 1회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는 권순우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4, 당진시청, 세계 랭킹 71위)가 세계 랭킹 7위 안드레이 루블레프(24, 러시아)의 벽을 넘지 못하며 롤랑가로스 프랑스 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루블레프에게 1-3(7-6<7-5> 3-6 2-6 4-6)으로 역전패했다.

권순우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3회전(32강)까지 진출했다.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둔 그는 이번 대회 1회전부터 강자를 만났다. 24상 동갑내기인 루블레프는 2020년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1번 정상에 오른 루블레프는 올해 3번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세트에서 권순우는 루블레프와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를 타이브레이크로 이어간 그는 7-5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 권순우는 1세트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3-6으로 2세트를 내준 권순우는 3세트마저 빼앗기며 위기에 몰렸다.

반전을 노린 4세트에서 권순우는 4-4까지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뒷심 싸움에서 밀리며 2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권순우는 루블레프와 상대 전적에서 3전 전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조기탈락한 그는 오는 30일 영국 서비톤에서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챌린저 대회인 서비톤 트로피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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