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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쿼터백' 브래디, "자신을 한계에 밀어붙이는 나달 존경한다"

작성일: 2022.05.25 16:02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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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파엘 나달(왼쪽)과 톰 브래디
▲ 라파엘 나달(왼쪽)과 톰 브래디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식축구 내셔널풋볼리그(NFL)의 쿼터백인 톰 브래디(44, 미국, 템파베이 버커니어스)가 테니스의 '흙신' 라파엘 나달(36, 세계 랭킹 5위)을 극찬했다.

나달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지에 기고한 브래디는 "나는 자신을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선수들을 존경한다"며 "나달이 코트에 설 때마다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나달은 노박 조코비치(35,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와 로저 페더러(40, 스위스, 세계 랭킹 47위)와 '역대 최고(Goat)'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특히 나달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을 정복하며 가장 먼저 그랜드슬램 대회 21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현재 나달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진행 중인 프랑스 오픈에 출전 중이다. 그는 단식 1회전에서 조던 톰슨(호주, 세계 랭킹 82위)를 3-0(6-2 6-2 6-2)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브래디는 "나달의 투지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세 등 모든 것에서 배울 점이 있다"며 존경심을 표시했다. 이어 "그는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최고의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디는 NFL 역사상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슈퍼볼에서 7번이나 정상에 올랐고 슈퍼볼 MVP도 5차례나 수상했다. 지난 2월 그는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후 40일 만에 이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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