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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 이어 그나브리도 떠나나 "뮌헨 제안 거절"

작성일: 2022.06.01 07:0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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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르주 그나브리.
▲ 세르주 그나브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재계약을 거절하고 나섰다.

독일 매체 '키커'는 1일(한국시간) "뮌헨이 세르주 그나브리에게 1,900만 유로(약 250억 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나브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나브리가 재계약하지 않는다면 뮌헨은 이번 여름 그를 팔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나브리는 2017년부터 뮌헨에서 뛰고 있다. 양발이 모두 능해 오른쪽, 왼쪽 윙어 어디서든 제 몫을 해낸다. 빠른 스피드로 상대 수비를 휘젓고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번 시즌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1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왕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팀 내 공격포인트 2위다.

비단 이번 시즌만 반짝 잘하는 건 아니다. 2년 전엔 12골 10도움, 지난해엔 10골 4도움으로 꾸준했다.

이런 그나브리가 팀에 마음이 떴다. 급한 건 뮌헨이다.

그나브리와 계약 종료는 2023년. 서둘러 재계약하지 않으면 내년 여름 이적료 한 푼 없이 떠나보낼 수 있다.

또 레반도프스키가 뮌헨과 결별을 알린 상황에서 그나브리 이탈은 팀 공격력을 크게 떨어트린다.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뮌헨에서 내 커리어를 더 이어가지 않을 거다"라고 공개 발언을 해 충격을 줬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46경기 50골을 넣은 선수다. 2014년 뮌헨 합류 뒤 374경기 344골 72도움을 기록했다.

뮌헨은 그동안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적수가 없었다. 지난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0연패가 이를 증명한다.

하지만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그나브리까지 나간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뮌헨에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여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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