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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가까워져”…'벌써?' 토트넘에 나타난 ‘신입생 효과’

작성일: 2022.06.01 13: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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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반 페리시치.
▲ 이반 페리시치.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발 빠른 영입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반 페리시치(33, 인터 밀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 오는 7월 인터 밀란과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맞춰 팀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영입은 겨울 이적 시장과는 다른 행보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월 이적 시장 당시 좀처럼 영입 소식을 전하지 못한 토트넘은 마지막 날이 돼서야 유벤투스로부터 2명을 임대 영입하는 데 그쳤다.

여름 이적 시장은 임하는 각오부터 달랐다. 구단은 최소 6개 포지션 보강을 원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고, 시즌 종료 후 곧바로 본격적인 움직임에 돌입한 토트넘은 빠르게 첫 번째 영입 소식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

페리시치는 콘테 감독과도 인연이 깊다. 인터 밀란 시절 함께 콘테 감독과 함께 세리에A 우승을 합작하며 팀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다.

토트넘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1-22시즌 리그 마지막 8경기에서 3골과 5도움을 몰아치는 등 맹활약을 펼친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윙어로도 활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의 공격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전문가 대런 암브로스 또한 이적생이 토트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는 토트넘이 일찌감치 페리시치를 품은 것에 대해 “콘테 감독이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족쇄를 풀도록 강요했다. 훌륭한 사인이다”라며 “ 페리시치는 인터 밀란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훌륭했다. 이것은 토트넘의 슈퍼 사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치켜세웠다.

팀에게도 상승세를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암브로스는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고 콘테 감독 또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타이틀 레이스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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