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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돈'은 문제 되지 않는다"…남은 건 선수의 선택뿐

작성일: 2022.06.02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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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가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 시간) "바스토니의 이적료와 임금은 토트넘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큰 문제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인터 밀란의 이반 페리시치를 여름 첫 계약으로 확정하고 바스토니 영입에 나서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스토니 영입에 따른 경제적인 문제가 발생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바스토니가 이적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고민하고 있다. 토트넘은 그의 결정을 기다려야 한다"라며 바스토니의 현 상황을 언급했다.

실제로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도 "현재 바스토니는 인터 밀란을 떠나는 걸 꺼린다. 토트넘이 그를 설득해야 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수비수다. 2017년부터 인터 밀란 소속으로 뛰어 두 번의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미 유스 시절부터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18살의 나이에도 인터 밀란이 3000만 유로(약 405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아탈란타에 지불하며 데려왔다.

191cm 장신에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 1999년생임에도 인터 밀란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뽑혔다. 올 시즌 인터 밀란에서 총 44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31경기 중 29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5000만 파운드(약 781억 원) 이적료가 책정됐다. 토트넘은 수준급 수비수를 데려오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토트넘은 플랜B도 고려 중이다. "바스토니의 영입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토트넘은 이전에 연결된 바 있는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제드 스펜스(노팅엄 포레스트), 글레이송 브레메르(토리노)를 주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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