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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감독 "한국 16강에서 만날 수도…정말 좋은 경험"

작성일: 2022.06.07 18: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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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득점 후 춤추는 네이마르(가운데)와 브라질 선수들.
▲ 지난 2일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득점 후 춤추는 네이마르(가운데)와 브라질 선수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아시아 축구 강국 한국·일본과 평가전을 마친 치치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이 양팀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치치 감독은 6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이 끝나고 "한국과 일본은 매우 닮은 (경기) 모델을 갖고 있다"며 "한국은 더 움직임이 많아 피지컬을 자주 쓴다는 인상이다. 반면 일본은 테크닉을 중시한 축구를 하며, 최종 라인 4+1, 혹은 4+2가 매우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축구에 대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만들어 낸 메커니즘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지난 2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을 5-1로 꺾은 브라질은 이날 일본과 경기에선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한국과 경기를 마치고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던 치치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어로 '안녕하세요'라고 입을 열며 존중하는 자세를 보였다.

아시아 국가와 경기에 회의적인 시선이 있다는 물음엔 "아시아 축구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은 무시하는 편이 좋다"고 답했다.

이어 "아시아에서 2경기는 매우 좋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한국은 16강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경험이었으며, 시뮬레이션으로도 좋았다"고 했다.

브라질은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함께 G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편성되어 있어 16강에 오른다면 브라질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16강에선 G조 1위와 H조 2위, G조 2위와 H조 1위가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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