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내야안타로 득점 올려(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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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다저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3일 만에 선발 출장한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내야안타와 득점을 기록했다.
27일(한국 시간)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어진 지구 라이벌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8번 타자 1루수로 출장한 이대호는 5회 유격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해 팀의 대량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1-0으로 앞선 시애틀은 1사 후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볼넷과 이대호의 내야안타, 지명타자 9번 세스 스미스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톱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의 1루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에서 포스아웃 돼 추가 득점에 실패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의 히어로 케이텔 마르테의 중전 안타로 이대호는 홈을 밟을 수 있었다. 이어 계속된 공격에서 시애틀은 로빈슨 카노가 2타점 좌전 안타를 터뜨리고 휴스턴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의 1루 송구 때 3루 주자 마르테가 홈을 밟으면서 대거 4점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 좌완 댈러스 카이클의 구위와 구종을 철저히 동영상으로 봤다고 한 이대호는 2회 무사 2루서 의식적으로 2루로 밀어치는 팀 배팅을 했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카이클은 홈과 원정에서 극명한 성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이후 홈에서는 16승 무패 평균자책점 1.38, 그러나 방문 경기에서는 6승 10패 4.01로 대조를 이뤘다. 이날도 4회와 5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5회 말 현재 시애틀이 5-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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