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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 마르티네즈 앞세워 ARI에 8-2 승리…오승환 휴식

작성일: 2016.04.27 13:28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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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26일에 등판하지 않은 오승환은 큰 점수 차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승 9패가, 애리조나는 11승 11패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8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패전 없이 4승째를 거뒀다. 마르티네즈의 평균자책점은 1.93이 됐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셸비 밀러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2패(무승)를 기록했다.

두 팀이 4회까지 점수를 뽑지 못한 가운데 침묵을 깬 팀은 세인트루이스. 5회초 1사 1, 2루에 스티븐 피스코티가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애리조나는 1사 2, 3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맷 카펜터를 고의4구로 걸러 만루 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가 랜달 그리척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고 브랜든 모스가 우월 3점 홈런을 쳐 단숨에 5-0으로 앞서 나갔다.

세인트루이스는 7회초 무사 1루에 피스코티가 중월 2점 홈런을 터뜨렸고 2사 2루에 야디어 몰리나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려 8-0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타일러 라이온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라이온스는 선두 타자 제이크 램에게 우월 1점 홈런을, 2사에 야스마니 토마스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맞았으나 브랜든 드루리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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