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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은 왼쪽…“토트넘과 이적 논의했지만 불가능”

작성일: 2022.06.08 18:0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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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커스 래시포드.
▲ 마커스 래시포드.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공격수 추가 영입을 위해 움직였지만, 계약이 성사되기 어려워 보인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마커스 래시포드(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여름 이적을 논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어려움 속에 2021-22시즌을 맞이했다. 지난해 여름 어깨 수술을 결정했고, 결국 새 시즌에 약 2개월 동안 결장했다. 10월 중순이 돼서야 그라운드에 모습을 보였고, 시즌 첫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출전 경기에서 곧바로 득점을 올리며 화려하게 복귀를 신고했다.

하지만 이내 침묵이 이어졌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2개월 간 골망을 흔들지 못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도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는 단 1경기. 시즌 내내 리그에서 25경기 출전에 그쳤다.

힘든 시즌을 보낸 그는 신임 감독 체제에 앞서 시험대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이사회는 여전히 래시포드에 대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 이적 가능성도 나왔다. 주로 왼쪽 윙어로 나서지만 반대쪽뿐만 아니라 중앙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래시포드에 관심을 표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 홋스퍼가 그와 여름 이적을 두고 논의를 펼쳤다고 전해졌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슈퍼 에이전트 로베르토 데 판티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래시포드 측과 토트넘 사이에 몇 가지 논의 가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결론은 이적 ‘불가능’이다. 데 판티는 “토트넘은 래시포드와 이적 협상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따라서 이적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매체 또한 맨유 잔류에 힘을 실었다. “토트넘 외에도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내 래시포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구단들이 더 있다”면서도 “맨유는 그들이 제시한 7천만 파운드(약 1104억 원)와 8천만 파운드(약 1262억 원) 사이의 금액이 타 구단들의 관심을 물리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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