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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보다 높은 몸값, 28만 파운드…토트넘 안 간다 '결정'

작성일: 2022.06.09 14:0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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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발라
▲ 디발라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28)는 토트넘 홋스퍼에 가지 않는다. 인터밀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계획이다. 프리미어리그보다 세리에A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전망이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9일(한국시간) "디발라의 우선 순위는 인터밀란에 합류하는 것이다. 디발라 측과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보너스 등 풀어야 할 주급을 논의하고 있다"고 알렸다.

디발라는 한동안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유벤투스 핵심으로 세컨톱과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뛰었는데, 2021-22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대상자(FA)가 됐다. 유벤투스가 디발라와 동행을 추진했지만 결정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디발라가 이적료 0원에 풀리자, 프리미어리그 팀이 관심을 보였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부터 원했던 토트넘도 있었다. 토트넘은 올해 여름에 스티븐 베르흐바인 등을 보내고, 측면 자원을 보강하려고 했다.

토트넘이 일찍이 움직였지만 조건이 맞지 않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디발라 측이 토트넘과 계약 조건으로 주급 28만 파운드(약 4억 3760만 원)를 요구했다고 알렸다. 디발라는 유벤투스에서 주급 22만 2천 파운드(약 3억 4700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토트넘은 빡빡한 주급 체계를 고수하고 있다. 해리 케인과 재계약을 하면서 최고 주급을 10만 파운드(약 1억 5781만 원)에서 20만 파운드(약 3억 1559만 원)로 올렸다. 손흥민도 케인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다.

디발라 측이 요구한 주급 28만 파운드는 현 토트넘 주급 체계를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이적 불가'를 선언한 팀 내 최고 주급 선수보다 높은 주급으로 계약하는 건 어렵다. 토트넘이 발을 뺀 이유다.

디발라도 프리미어리그보다 익숙한 세리에A에서 도전을 원했다. 인터밀란은 재정적으로 어렵지만 최근에 세리에A 우승에 이번 시즌에도 AC밀란과 우승 경쟁을 했다. 양 측 협상이 긍정적이라 어느정도 조건이 맞는다면 인터밀란 이적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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