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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안 가요” 콘테 ‘픽’ 센터백, 잔류 선언

작성일: 2022.06.09 17:45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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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연합뉴스/Reuters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무수한 이적설에 선수와 에이전트가 직접 답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중앙 수비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협상 중이다. 안토니오 콘테(52) 감독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지으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의 애제자다. 바스토니는 2020-21시즌 콘테 감독의 인터밀란 우승 당시 유망주를 넘어 팀 핵심으로 거듭났다. 정확한 왼발과 수비력까지 갖춰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2021-22시즌에도 44경기 출전하며 인터밀란의 뒷문을 든든히 지켰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전을 위해 선수 보강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이미 베테랑 수비수 이반 페리시치(33)와 골키퍼 벤 포스터(34)를 영입을 끝마쳤다.

프로젝트는 계속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최소 6, 7명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공격부터 수비까지 전면 개편할 심산이다.

바스토니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다. 콘테 감독의 스리백 전술 핵심으로 낙점받았다. 벤 데이비스(29)보다 높은 수준의 중앙 수비수로 알려졌다. 심지어 나이도 어려 발전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

하지만, 선수가 이적을 원치 않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9일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바스토니의 에이전트는 그가 인터밀란에 머물 것이라 밝혔다. 현 소속팀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선수 본인도 직접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 ‘라이 스포르트’를 통해 “인터밀란과 계약 기간이 2년 남았다. 휴가가 끝난 뒤 프리시즌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계획에 차질이 생길 위기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과 파라티치 단장은 중앙 수비수 영입에 진심이다. 다른 포지션도 원하지만, 수비 강화에 특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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