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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레반도프스키 노린다 ‘루카쿠-베르너 이탈 대비’

작성일: 2022.06.09 18:3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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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Reuters
▲ 첼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첼시는 핵심 공격수 이탈에 대비 중이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9일(한국시간) “첼시는 영입 명단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 바이에른 뮌헨)를 올렸다”라며 “로멜루 루카쿠(29)는 한 시즌 만에 인터밀란으로 복귀시키려 한다. 티모 베르너(26) 또한 적절한 제의가 오면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역대 최악의 이적으로 남을 위기다. 첼시는 2019년 1억 1,300만 유로(약 1,520억 원)를 들여 루카쿠를 데려왔다. 세리에 A 정상급 공격수로 거듭난 그에게 과감히 투자했다. 유망주 시절 첼시에 있었던 루카쿠는 “첼시는 내게 꿈같은 클럽이다”라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샀다.

이적 초반에는 승승장구했다. 루카쿠는 아스널과 데뷔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새로운 첼시에 새로운 괴물 스트라이커 등장을 알렸다.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멀티골, 제니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결승골을 올리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한껏 올려놨던 기대감은 금방 식었다. 루카쿠는 토마스 투헬(48) 감독 전술에서 겉돌았다. 부정확한 터치로 공격 흐름을 끊기도 했다. 마음이 급해지자, 득점 빈도까지 눈에 띄게 줄었다.

▲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이 유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연합뉴스/Reuters
▲ 바이에른 뮌헨과 이별이 유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연합뉴스/Reuters

심지어 충격적인 인터뷰로 첼시 관계자들의 분노를 샀다. 루카쿠는 시즌 도중 “나는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라고 발언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향후 진화에 나섰고, 시즌 중반이 넘어서야 서서히 출전 기회를 잡았다. 결국, 루카쿠는 이적 첫해 프리미어리그 26경기 8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에도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가디언’ 등 복수 매체는 연일 루카쿠의 인터밀란 복귀설을 쏟아내고 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루카쿠의 변호사는 이미 인터밀란과 직접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루카쿠의 이탈에 대비해 여러 자원을 물색 중이다. 뮌헨과 이별을 선언한 레반도프스키의 상황도 예의주시 중이다. ‘가디언’은 “첼시는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라힘 스털링(27, 맨체스터 시티)와 크리스토퍼 은쿤쿠(24, RB라이프치히)도 노리고 있다. 루카쿠와 베르너의 이탈을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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