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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리버풀 "마네 630억 밑으론 안 팔아"

작성일: 2022.06.10 07:45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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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디오 마네.
▲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밀당은 하지 않는다. 리버풀은 생각의 변화가 없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0일(한국시간) "리버풀은 사디오 마네를 영입하려는 바이에른 뮌헨의 두 차례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 최소 4,000만 파운드(약 630억 원)가 아니면 마네를 팔 생각이 없다. 계약 종료까지 1년밖에 남지 않았지만 4,000만 파운드 이상은 받아내겠다는 생각이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리버풀에서 뛴 6년 동안 269경기 120골을 넣었다. 엄청난 스피드로 수비를 뚫고 득점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6골을 터트렸다.

뮌헨은 이적이 유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르주 그나브리의 대체 선수가 필요하다. 마네가 두 선수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줄 거라 기대한다. 마네 또한 뮌헨행에 마음이 있다.

리버풀과 협상을 벌인 뮌헨이 처음 제안한 액수는 2,100만 파운드(약 330억 원). 여기에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우승하면 46만 파운드(약 7억 2,000만 원)를 더 주는 보너스 조항을 넣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꿈쩍도 안 했다. 그러자 뮌헨은 3,000만 파운드(약 470억 원)로 금액을 올렸다. 그래도 리버풀은 반응하지 않았다.

결국 급한 건 뮌헨이라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마네를 이적료 없이 보내더라도 1년 더 데리고 있는 것에 크게 부정적이지 않다.

마네를 판다면 그 돈은 다윈 누녜스 영입 비용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리버풀이 벤피카에 누녜스 이적료로 제안한 금액은 8,500만 파운드(약 1,340억 원)에 달한다.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이 뮌헨으로부터 마네 이적료로 4,000만 파운드 이상을 받으면 그대로 누녜스를 데려오는 돈으로 충당할 것이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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