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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원해”…토트넘 떠나 임대 합류 유력

작성일: 2022.06.10 15:0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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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조제 무리뉴(59) AS 로마 감독과 재회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팀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탕기 은돔벨레(26, 올림피크 리옹)를 위해 두 가지 이적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돔벨레는 2021-22시즌 고전했다. 시즌 초반 토트넘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에는 대부분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결국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활약했던 리옹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이적 후에도 자리잡지 못했다.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실망 만을 남겼다.

끝내 아무런 수확을 거두지 못한 채 토트넘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보도에 따르면 리옹은 은돔벨레 완전 영입을 포기했다.

하지만 토트넘 또한 그를 다음 시즌 계획에서 제외시켰다. 현지 매체들은 일제히 그를 방출 후보로 언급했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익명의 구단이 그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됐고, 이에 ‘팀 스포츠’는 로마와 SS 라치오를 행선지 후보로 거론하며 은돔벨레의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 현지 언론에서는 로마행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이 강력한 선수를 원하고 있으며 은돔벨레는 이상적인 인물이다”라며 “그는 임대로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사령탑 시절 은돔벨레를 지도한 바 있다. 그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줄곧 주전으로 활약하며 중원의 핵심으로 떠오르기도 했으나, 이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토트넘과 로마가 은돔벨레 이적에 합의한다면, 무리뉴 감독과 재회가 성사된다. 이에 은돔벨레가 토트넘에서처럼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주전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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