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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바뀐 프랭키 더 용…'바르셀로나 떠나겠다' 충격

작성일: 2022.06.11 04:3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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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키 더 용
▲ 프랭키 더 용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프랭키 더 용(25)이 바르셀로나와 작별을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마음이 쏠렸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우리 소식통에 따르면, 더 용이 지인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사적인 대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언급했다"고 짚었다.

스페인 현지 언론도 마찬가지다. '스포르트'는 "더 용이 몇 주 동안 많은 물음표 속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승인했다. 더 용 측은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와 접촉하기도 했지만 원하는 조건이 맞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뛸 의사를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더 용 이적을 확정하기 위해서 바르셀로나와 재정적인 합의를 논의할 거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이 이적 가능한 선수라는 걸 숨기지 않았다"고 알렸다.

더 용은 공식적으로 바르셀로나 잔류를 주장했지만, 더는 손 쓸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인지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도 "행복한 마음으로 카탈루냐를 떠나 올드 트래포드로 합류하고자 하는 상황"이라고 암시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 영입에 지불했던 8500만 유로(약 1145억 원)에 가까운 금액을 회수하길 원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077억 원)를 제안한 이유다. 

바르셀로나의 재정적인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다. 바르셀로나는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 시절에 방만한 운영에 재정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스쿼드에서 1000억 원 이상을 회수할 수 있는 선수는 더 용이 유일하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바르셀로나의 제안에 순순히 응답할 생각이 없다. 

다만 더 용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마음이 기울면서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도 아약스 시절에 더 용을 지도했던 에릭 텐 하흐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더 용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이자 팀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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