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18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5.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국 일일 가이드가 된 최민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최민환은 방송국 구경을 하고 싶어하는 장인, 초등학생 처남과 처남의 학교 친구와 함께 KBS를 방문했다.

최민환의 안내로 '1박 2일' 오프닝 장소인 방송국 계단 등에서 인증샷을 남긴 장인 일행은 견학홀과 체험관 등도 둘러봤다.

하지만 방송국에 오면 연예인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거란 꿈에 부풀어 있던 일행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른 상황에 “진짜 방송국만 구경했어”, “음료수를 먹었는데도 힘이 안 난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후 라디오 진행을 위해 방송국을 찾은 윤정수와 남창희를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최민환 일행은 식사를 하기 위해 분식집을 찾았다. 이대로 집에 가야 된다는 사실에 아쉬워하던 처남과 처남 친구는 “친구들에게 아이돌 본다고 말했는데”라면서 "FT아일랜드라고 하지 않았어요?", "친한 연예인 없어요?"라 했고 최민환은 난감해했다.

여기에 장인까지 “전화하면 올 사람 없어?”라 거들자 최민환은 잠시 자리를 벗어나 매니저에게 도움을 청했다.

매니저의 노력으로 최민환 일행은 오마이걸을 만날 수 있었고 일행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좌충우돌 신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때로는 부족하고 슬퍼 보이지만 그것을 이겨내며 함께 웃고 우는 가족들의 진정 어린 모습을 담아내는 스타 출연가족들의 이야기인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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