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127.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NCT 127.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NCT 127이 일본 첫 돔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CT 127은 25일, 26일 양일간 일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돔투어 '네오 시티: 재팬-더 링크' 피날레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 8만 명이 몰려들었다. 

특히 NCT 127은 이번 돔투어를 통해 나고야, 도쿄,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5회 공연을 개최, 총 22만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현지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127은 '영웅', '스티커', '체리 밤', '페이보릿' 등 히트곡을 비롯해 '김미 김미', '치카 봄 봄', '퍼스트 러브' 등 일본 앨범 수록곡, '서니 로드', '컬러즈' 등 일본 미발표 신곡,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총 36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멤버들은 "첫 돔투어인 만큼 의미가 남달랐고, 앞으로도 더욱 멋진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달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 저희가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남겼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기립한 채 응원봉을 흔들고 박수갈채와 함성으로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등 공연장을 초록빛 물결과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마지막 날에는 '첫 돔 투어를 축하해(Congratulations! on your first DOME TOUR!)'라는 문구가 담긴 플래카드와 NCT127로 카드 섹션 이벤트까지 펼쳤다. 

일본 매체는 물론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 NTV '집!', TBS '더 타임' 등 일본 주요 방송 프로그램도 NCT 127의 첫 돔 투어를 집중 조명했다. 

NCT 127은 7월 2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 NCT 127. 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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