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은아. 출처| 유튜브 '방가네'
▲ 고은아. 출처| 유튜브 '방가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고은아가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을 해명했다.

고은아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서 공개한 영상을 통해 "우리가 알아서 할게"라고 테니스 코치 송방호와 열애설에 대해 직접 밝혔다. 

고은아는 열애설에 대해 "송방호 코치님과 저에 대해서 좋은 기사가 많이 났더라. 갑자기 핑크빛 열애중 뜨고 하는데 이게 또 사람이라는 게 마음이 오락가락할 수 있잖아. 너무 추측성 기사가 많이 나오니까 코치님도 부담스러워한다"라고 했다.

이어 "기념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열애 시작인데' 이러니까 사람 일이니까 잘 되려다가 안 될 수도 있다. 테니스가 취미생활이 됐다. 재밌는데 너무 그러면 코치님하고 나하고 둘이 있으면 사람들이 오해를 한다. 근데 우리가 알아서 할게"라고 선을 그었다.

또 고은아는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났고 방송이라는 게 녹화를 하고 일정 기간 후에 방송을 한다. 지금은 너무 친하다"라고 했고, 미르는 "고은아는 방호찡(송방호)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게 맞아. 진짜 센서티브하고 예의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미르는 "열애설 나고 나서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폭로했고, 고은아는 "개인적인 SNS가 다 기사화되다 보니까 맨날 검색하시고 좋아하시더라"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고은아는 "연인으로 발전할 수도 있는 거고 안할 수도 있는 건데 사람이 부담스럽다"라며 "조만간 방가네로 초대하겠다"라고 했다. 미르는 "'빼고파' 때 눈 못 쳐다보고 이런 분위기는 이제 없다"라고 해 그의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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