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의 무덤'도 문제없다…켈리, QS+ 투구로 시즌 7승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KBO 리그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투수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투구를 하며 시즌 7승을 거뒀다.
켈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 경기(25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호투했지만, 만루 홈런 한 방에 뼈아픈 패배를 기록하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켈리는 코너 조(우익수)-찰리 블랙먼(지명타자)-크리스 브라이언트(좌익수)-CJ 크론(1루수)-브랜든 로저스(2루수)-라이언 맥마흔(3루수)-호세 이글레시아스(유격수)-랜달 그리칙(중견수)-엘리아스 디아스(포수)로 구성된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했다.
1회 켈리는 안타 2개를 맞으며 주자 2명을 내보냈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이후 2~4회도 실점 없이 깔끔하게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첫 위기는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는 5회였다. 선두타자 이글레시아스에게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맞았다. 이후 야수 선택과 2루수 포구 실책으로 무사 1,3루가 됐다. 이후 디아스를 유격수-2루수-1루수 방면 병살타로 처리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첫 실점을 했다.
이후 6회를 삼진 2개를 포함해 삼자 범퇴로 걸어 잠갔다. 마지막 팀이 6-1로 앞서고 있던 7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맥마흔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허용해 6-2가 됐지만, 더는 실점 없이 이날 등판을 끝냈다.
최종 성적은 7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이다. 팀도 켈리의 호투에 힘입어 홈런 3방을 포함해 콜로라도를 9-3으로 제압하며 켈리에게 시즌 7승을 선사했다.
경기 후 켈리는 현지 매체 애리조나 스프츠와 인터뷰에서 “앞서나가기 위해 계속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했다”고 말하며 자신의 투구를 돌아봤다.
한편 켈리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해(2019시즌) 13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에는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이미 7승을 거두며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내디뎠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