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새 얼굴 상대 강렬한 결승타…김웅빈 "적극적으로 치자 생각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나도 상대를 모르지만, 상대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자고 생각했다.”
김웅빈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 0.207(29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흐름이 좋지 못했던 상황, 타순도 이번 시리즈 내내 5번을 치다 어느덧 8번까지 내려오는 등 반전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결승타를 포함해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키움은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2회 2사 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득점을 뽑아냈다. 2사 후 이병규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쳐냈다. 이어 이지영이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2사 1,2루가 됐다.
점수가 필요한 시점, 김웅빈이 타석에 섰다. 한화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 점수는 끝까지 유지됐고, 김웅빈은 결승타를 치며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경기 뒤 김웅빈은 모처럼 활약에 미소를 지었다. “요즘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찬스가 많이 걸리다 보니 타석에서 소극적이었는데, 강병식 코치님과 많은 대화를 나눈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보는 투수를 상대한다는 점이 쉽지는 않았다. 나도 상대를 모르지만, 상대도 나를 잘 모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자고 생각했다”며 결승타를 친 순간을 떠올렸다.
키움은 김웅빈의 결승타에 힘입어 한화와 3연전을 싹쓸이하며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8’로 새롭게 썼다. 덧붙여 2020년 8월 이후 두 번째로 50승에 선착하며 리그 선두 SSG 랜더스를 바짝 추격했다.
키움의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른 김웅빈에게 관심이 쏠린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