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무고사와 인천 조성환의 작별 인사, “서로 행운 빌어줬다”

작성일: 2022.07.03 19:39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인천유나이티드가 무고사 없는 시험대에 오른다.

인천은 3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인천(승점 28)은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 행진과 함께 5위에 올라있다. 이날 결과에 따라 3위 도약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마냥 기쁘지만은 않다. 인천의 상징이었던 주포 무고사(비셀 고베)가 J리그로 떠났기 때문이다. 14골로 팀 득점(23득점)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던 선수였기에 하루빨리 공백을 지우는 게 숙제다.

이날 인천은 이용재, 김성민, 홍시후, 민경현, 이명주, 이동수, 이주용, 김동민, 김광석, 델브리지, 김동헌(GK)을 선발로 내보낸다.

경기 전 인천 조성환 감독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아무래도 득점을 많이 해주던 무고사의 빈자리를 다른 선수들이 해줘야 한다. 그것보다 오반석, 여름, 김도혁, 강민수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그 선수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승점 관리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체 자원에 대해선 “해외 이적 시장 시기도 봐야 하고 영상만으로 선수를 뽑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찾고는 있지만 여의치 않다”라고 말했다.

무고사의 공백 메우기가 숙제인 인천이다. 조 감독은 “공백을 메운다기보다는 겨울부터 준비했던 패턴이나 파이널 서드 진입, 슈팅 횟수가 적다. 시도를 많이 하며 전략적으로 해야 할 거 같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조 감독은 무고사와의 이별을 떠올리며 “인천에 애착을 가진 선수다. 자신이 없더라도 잘되길 바라는 부분이기에 좋은 추억만 가지고 간다고 했다. 나도 그렇다고 했다. 서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훗날을 기약할 수 있기에 행운을 빌어줬다”라고 말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