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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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지훈련의 계절이 왔다. 여자프로농구 6개 팀들의 여름나기가 시작됐다.

먼저 용인 삼성생명은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6월 태백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삼성생명은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다카사키에서 열리는 'W리그 여름캠프 2022 IN 다카사키'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아산 우리은행도 해외 전지훈련을 떠난다. 11일부터 16일까지 연고지인 아산에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한 뒤, 24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나머지 팀들은 국내 전지훈련을 통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4일 김소니아가 합류하는 데 이어 11일부터 22일까지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펼친다. 부산 BNK는 6월 26일 제주도 전지훈련을 떠났다. 7월 8일 돌아온다.

부천 하나원큐는 6월 태백 전지훈련을 마치고 3일부터 9일까지 통영에서 2차 전지훈련을 갖는다. 청주 KB스타즈는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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