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 마노아.
▲ 알렉 마노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연패에 빠졌다.

토론토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경기에서 1-5로 졌다. 토론토는 4연패에 빠졌고, 메이저리그 승률 최하위 오클랜드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보 비솃(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알레한드로 커크(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맷 채프먼(3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캐번 비지오(1루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토론토는 1회부터 실점했다. 1회말 1사에 라몬 로리아노에게 볼넷을 줬다. 세스 브라운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고, 션 머피에게 사구를 줘 1사 만루가 됐다. 스티븐 보트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에게 2타점 적시 2루타를 맞으며 0-3이 됐다.

4회초 토론토는 2사 주자 없을 때 게레로 주니어의 중견수 쪽 2루타와 커크의 1타점 우전 안타로 추격했다. 그러나 5회말 로리아노에게 좌중월 솔로 홈런, 6회말 선두타자 보트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맞으며 1-5가 됐다. 로리아노 시즌 5호, 보트 시즌 4호 홈런이다.

이후 토론토는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토론토 선발투수 알렉 마노아는 5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3패(9승)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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