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미라. ⓒ대한축구협회
▲ 문미라. ⓒ대한축구협회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문미라(수원FC)가 콜린 벨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의 소집에 응하지 못했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문미라가 신종코로나바이로스(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집이 불가하다. 대체 소집은 없다”라고 전했다. 

문미라는 지난달 캐나다 원정 친선 경기에 앞서서도 벨호에 소집됐다. 이민아(인천현대제철)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문미라가 대체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7월 19일부터 2022 EAFF-E1 챔피언십(옛 명칭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다. 벨호는 19일과 23일 26일 각각 일본, 중국, 대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30일 2022 EAFF-E1 챔피언십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애초 23명의 엔트리가 가능했지만 동아시아축구연맹이 26명으로 확대함에 따라 우선적으로 조소현(토트넘), 이영주(마드리드CFF) 해외파들을 비롯해 조소현(수원FC)과 이민아 등 24명을 선발했고 2명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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