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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 엄원상이 구했다! 울산, 강원에 2-1 진땀 승…전북과 8점 차

작성일: 2022.07.05 21:1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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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원상이 5일 홈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천금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엄원상이 5일 홈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천금 결승골을 넣고 포효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울산,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가 엄원상의 천금 결승골에 웃었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20라운드에서 강원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점 3점을 확보하면서 2위 전북 현대와 승점 8점 차이로 달아났다.

울산은 박주영을 원톱에 세웠다. 황재환, 아마노, 엄원상이 2선에서 화력 지원을 했고 이규성과 원두재가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포백은 이명재, 김영권, 임종은, 설영우였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겼다.

강원은 양현준, 이정협, 김대원 스리톱으로 울산을 공략했다. 김동현과 서민우를 허리에 배치, 정승용과 김진호가 양 측면 윙백에서 뛰었다. 수비는 윤석영, 김영빈, 임창우였고,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울산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강원을 흔들었다. 강원은 수비에 집중하면서 이정협을 중심으로 역습 한 방을 노렸다. 울산이 촘촘한 강원 수비를 뚫으려고 방향 전환 패스를 시도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울산이 볼 점유율을 늘리면서 강원 진영에 파고 들었다. 하지만 두 줄 '질식 수비'를 선택한 강원은 뚫리지 않았다. 전반 42분, 원두재가 중거리 슈팅으로 양 팀 통틀어 첫 번째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22세 이하(U-22) 카드 황재환을 빼고 바코를 투입했다. 이명재가 오버래핑 뒤에 위협적인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9분, 이규성을 불러들이고 이청용을 넣어 허리에 힘을 더했다.

강원이 후반 13분 위협적인 역습으로 울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김대원이 킬러 패스를 받아 울산 측면을 흔들었고 슈팅했는데 조현우 골키퍼 품에 안겼다. 강원은 이정협을 빼고 발샤로 전방 조합에 변화를 줬다.

박주영은 올시즌 K리그 첫 선발에서 69분 동안 뛰었다. 박주영을 대신해 레오나르도가 들어갔다. 교체 카드는 적중했다. 레오나르도가 후반 32분 코너킥에서 임종은이 건드린 볼을 감각적으로 침투해 마무리했다. 

울산은 득점 뒤에 계속 몰아쳤다. 바코가 저돌적인 돌파 후 날카로운 슈팅을 했다. 하지만 울산의 뒷심이 부족했다. 정규 시간 종료 5분을 남기고 발샤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후반 43분 엄원상이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포효, 울산에 승점 3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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