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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 "신재영 활약, 팀에 긍정적인 영향"

작성일: 2016.05.01 14:1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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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염경엽 넥센 히어로즈 감독이 올 시즌 '신예' 신재영의 호투 비결로 '공격적인 투구'를 꼽았다. 이 가운데 신재영의 활약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봤다.

염 감독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초구부터 변화구를 노리는 타자들은 많지 않다. 초구는 스트라이크를 잡고 가는 게 좋다. 때문에 변화구를 던져 볼을 내줘 힘을 뺄 필요가 없다. 이 점에서 신재영은 공격적인 투구를 펼치고 있는데 자신에게도 좋고, 팀 전체적으로 볼 때에도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염 감독은 "신재영은 자신이 하려는 대로 하고 있다. 투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 투수가 1점도 뺏기지 않으려는 투구를 펼치다 보니 3~5점을 쉽게 내준다. 빠른 공으로 가운데에 던진다고 전부 안타가 되는 게 아니다. 땅볼이 나올 수도 있고, 뜬공이 나올 수도 있다. 쉽게 대량 실점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신재영의 활약은 다른 투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도 "신재영은 올 시즌이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을 더 많이 던지면서 많은 것을 느껴 봐야 한다. 경기 전 공을 던져 보면서 자신의 컨디션이 어떤지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신재영은 4경기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23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SK전서 6⅓이닝 4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았지만 6일 한화전부터 23일 LG전까지 4경기 연속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 '신예' 신재영이 올해 넥센 선발진의 한 축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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