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 방송인 지연수. 출처|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신용불량자임을 고백한다.

지연수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의 새코너 '자본주의식당'에 출연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8일 선공개된 예고편에서 지연수는 "신용불량자였다. 그래서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며 식당 창업 소망을 밝힌다. 또 지연수는 "더 좋은 환경에서 더 좋은 부모를 만났다면 아들이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하는 미안함이 있다. 그냥 제가 엄마인 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인다. 

또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지연수를 비롯해 창업주에 지원하기 위해 제작진을 찾은 유키스 수현, 유키스 훈, 강재준의 모습이 공개됐다. 

▲ KBS2 예능 '자본주의학교' 예고 영상. 출처| KBS

출입문으로 강재준이 먼저 들어왔다. 강재준은 최근 식당을 폐업한 뼈아픈 경험이 있는 상태. 이후 유키스 수현과 훈이 함께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으로 쟁쟁한 경쟁률을 예감케 한다. 이외에도 유키스 기섭과 엄마 식당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는 강두가 등장하는 가운데 하이퍼리얼리즘 창업 도전기라는 카피가 보여져 새로운 코너의 탄생을 알린다. 

'자본주의학교' 제작진은 "오는 10일 '자본주의학교'에 새코너 '자본주의식당'이 첫 선을 보인다"며 "'자본주의식당'을 통해 실패하지 않고 창업하는 노하우를 전수받는 과정을 리얼리티 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각자 다양한 사연을 갖고 찾아오는 젊은 창업 후보자 중에 누가 선정될지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자본주의학교'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