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론 제이 아비리엔토스 ⓒ 울산 현대모비스
▲ 론 제이 아비리엔토스 ⓒ 울산 현대모비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도 아시아쿼터를 활용한다.

현대모비스는 8일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필리핀 출신 론 제이 아비리엔토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아비리엔토스는 필리핀 국가대표 출신이다. 필리핀 파 이스턴 대학교 소속으로 키는 181cm다.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넓은 시야와 패스, 정확한 슛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아바리엔토스는 지난 6월에 열린 두 차례 한국과 친선경기에서 필리핀 국가대표로 뛰며 평균 17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FA로 영입한 박재한, 기존 서명진과 더불어 아바리엔토스 영입으로 가드진을 대폭 보강하게 됐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부터 아시아쿼터가 확대됨에 따라 가드진 보강을 위해 필리핀 선수를 찾던 중 아바리엔토스와 접촉해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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