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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경기 최다 타점' 넥센 고종욱, "타석에서 노림수 생겼다"

작성일: 2016.05.01 17:0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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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홍지수 기자] 넥센 히어로즈 고종욱이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 쳤다. 프로 데뷔 후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고종욱은 1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6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11-1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고종욱은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빨리 잊겠다.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잘 치다 보면 지난 시즌처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타석에서 노림수가 많이 생긴 것 같다"며 "수비는 경기에 많이 나가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종욱은 이날 한 경기 개인 최다 타점 기록을 새로 썼다.  데뷔 후 개인 최다는 3타점이다. 모두 3번 있었는 데 최근 기록은 지난해 8월 7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점을 기록했다.

1회말 선두 타자 서건창의 우익수 쪽 안타 이후 첫 타석에서 고종욱은 SK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3구째 시속 140km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려 팀에 선제점을 안겼다.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렸고 팀이 5-1로 앞서가던 6회 2사 1, 3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날렸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2루타 하나를 남겨 둔 가운데 9-1로 크게 앞서던 8회 1사 후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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