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원FC 김도균, "3-3 때 심정? 기회 올 거로 봤다"

작성일: 2022.07.10 21:19 허윤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수원FC 김도균 감독
▲ 수원FC 김도균 감독

[스포티비뉴스=수원, 허윤수 기자]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이 된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기쁨을 드러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1라운드 FC서울과의 안방 경기에서 짜릿한 4-3 역전승을 거뒀다.

6경기 연속 무패(5승 1무) 행진을 달린 수원FC(승점 28)는 6위로 뛰어올랐다. 또 2016년 4월 16일 첫 맞대결 이후 서울전 무승(1무 6패) 고리를 약 6년 3개월(2,277일) 만에 끊어냈다.

경기 후 김도균 감독은 "양 팀 모두 무더위 속에 엄청난 경기를 했다. 양 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생각한다. 초반 실점이 아쉽긴 했지만 전반 내내 나쁜 경기력이 아니라 득점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0-2를 뒤집고 동점골 내주고 다시 이기는 게 투혼과 의지가 있다는 거다. 멋진 경기 보여준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경기 막판 3-3이 됐을 때 심정에 대해선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경기 양상이 마지막에 쫓아가고 쫓기는 팀이 있다. 쫓기다가 허용을 했고 남은 시간 충분히 기회 있으리라 봤다.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줬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도균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서울 상대 첫 승리인데?
- 못 이긴 팀이 있었는데 서울을 마지막으로 한 번씩은 다 이겼다. 속이 후련하다.

Q. 이승우 투입 시점이 생각보다 빨랐는데?
- 먼저 실점하면서 일찍 넣었다. 몸놀림이 좋았다. 쥐가 날 정도로 뛰었다. 날씨가 조금 선선했는지 모르겠지만 인천, 대구전에 비해선 괜찮았던 거 같다. 득점을 기대하고 넣었는데 충분히 잘해줬다.

Q. 라스의 득점이 반가울 거 같은데?
- 도움은 했지만 득점이 오래 없었다. 본인도 걱정을 많이 했을 거 같다. 조금씩 부족한 게 있었는데 오늘을 통해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 

Q. 유독 4-3 경기가 많은데?
- 골을 먹어야 많이 넣는 거 같다. 안 먹으면 한 골 정도만 넣는 거 같다. 심리적인 것도 있는 거 같다. 실점하면 쫓아가려고 애쓰는 게 있다. 실점한 건 어쩔 수 없지만 줄일 수 있게 잘 대비하겠다.

Q. 박주호 복귀전을 평가하자면?
- 충분히 역할 해줬다고 생각한다. 100%는 아니지만 많이 뛰면서 충분히 역할을 해줬다.

Q. 지난 시즌 5위에 이어 좋은 성적이 이어지는 데 목표가 있다면?
- 파이널A가 목표다. 승점 차이가 크게 없다.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에 승점을 쌓아야 한다.

Q. 김상식 감독이 농담으로 이승우의 토트넘전 풀타임을 예고했는데?
- 그렇게는 할 수 없다. 내 생각 같아서는 안 뛰었으면 하는데 그러면 안되겠죠? 모두가 뛸 것이다. 올스타로 뽑힌만큼 그안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