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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동점골' 레스터시티, 맨유와 1-1로 비기며 우승 확정 미뤄

작성일: 2016.05.01 23:57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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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치열한 공방을 펼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스터 시티가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뤄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4-1-4-1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최전방에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나섰고 웨인 루니와 앤서니 마샬, 마루앙 펠리이니와 제시 린가드가 미드필더로 나섰다. 맨유와 맞서는 레스터 시티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레오나르도 우요아와 오카자키 신지가 투톱으로 나섰다. 리야드 마레즈와 다니엘 드링크워터, 은골로 캉테와 제프리 슐럽이 뒤를 받쳤다.

전반 초반은 맨유의 흐름이었다. 전반 7분 발렌시아는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공은 앤서니 마샬에게 곧바로 연결됐다.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은 마샬은 침착하게 골을 성공했다. 

레스터 시티는 곧장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웨스 모건이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모건의 적극적인 몸싸움과 집중력이 돋보인 골이었다.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두 팀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후반 2분 마샬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를 따돌리면서 슛을 했지만 공은 골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후반 4분 우요아는 헤딩슛으로 맨유의 골문을 노렸지만 골을 성공하지 못했다.

두 팀 모두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던 후반 42분. 맨유는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데파이가 왼쪽 측면 돌파를 시도했고 대니 드링크워터가 이를 파울로 저지했다. 페널티킥을 얻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주심은 페널티 박스밖에서 나온 파울이라고 판정했다. 파울을 한 드링크워터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했다. 이어진 프리킥에서 루니가 공을 감아 찼지만 골키퍼가 펀칭으로 막아 냈다.

한편 맨유는 오는 7일 'ILOVEUNITED(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한다. 박지성과 루이 사하는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팬들과 함께 맨유와 노리치 시티전을 보고 다양한 팬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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