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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없는 빅매치…6만 관중의 응원은 모두를 향했다

작성일: 2022.07.13 20:15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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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 ⓒ곽혜미 기자
▲ 케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상암, 김성연 기자] 양 팀 모두가 응원의 대상이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와 팀K리그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토트넘은 프리 시즌 투어 일정 차 지난 10일 한국에 입국했고, 11일 오픈트레이닝에 이어 13일 다시 한번 팬들 앞에 섰다.

하루 종일 굵을 빗방울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일찌감치 많은 팬들로 가득했다. 경기장 일대에는 각종 유니폼과 응원 도구를 소유한 팬들로 붐볐다.

경기장 내에서도 뜨거운 응원 열기를 뽐냈다. 경기 시작 50분가량 전부터 선수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관중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팀K리그 선수들은 7시 15분경 모습을 드러냈다. 환영의 박수와 함께 이승우(수원FC)를 비롯해 김진수(전북 현대), 조규성(김천 상무), 조현우(울산 현대) 등이 모두 나와 그라운드에서 몸을 풀기 시작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10분이 더 지난 후에야 그라운드로 향했다. 일찌감치 나와 몸을 푼 데얀 클루셉스키와 벤 데이비스를 제외하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은 나머지 선수단과 함께 나와 경기를 준비했다.

손흥민의 ‘팬사랑’은 역시 돋보였다. 그가 입장하자 가장 큰 함성이 터져 나왔고, 그는 이러한 응원에 보답하듯 입장 후 관중석과 가까이로 향해 팬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어 보였다.

팬들은 경기장 안에서 펼쳐지는 모든 것에 환호했다. 각 팀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고 한 명 한 명 선수들의 이름이 불리자 경기장은 6만 관중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팬들은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을 향해 동등한 응원을 보냈다. K리그 선수들이 득점 기회를 잡았을 때는 물론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선수들이 슈팅 기회를 만들어냈을 때도 경기장은 들썩였다.

큰 기대 속 빅매치가 막을 올렸다. 팀K리그는 조현우와 김진수, 정태욱, 불투이스, 박승욱, 백승호, 이승우, 권창훈, 팔로세비치, 김대원, 조규성이 먼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이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들을 대신해 브랜든 오스틴,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빈손 산체스, 에메르송 로얄,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라이언 세세뇽, 브리안 힐, 히샬리송, 루카스 모우라가 먼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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