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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랄 인기...콘테, 뜻밖의 선물까지 받았다

작성일: 2022.07.14 05:3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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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석으로부터 응원 문구와 얼굴이 담긴 티셔츠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 관중석으로부터 응원 문구와 얼굴이 담긴 티셔츠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노스=상암, 김성연 기자]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홋스퍼는 지난 10일부터 한국에서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 중이다. 콘테 감독은 다가오는 시즌에 큰 열정을 드러내며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차례씩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이는 11일 있었던 오픈트레이닝 당시에도 여감 없이 드러났다. 선수단은 무더운 날씨 속 1시간 반 가량 지속된 훈련을 마치자 그라운드 곳곳에 쓰러지기도 했다.

그리고 트레이닝 당시 눈에 띄었던 것은 또 하나가 있다. 바로 콘테 감독의 인지도다. 지난해 11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손흥민과 케미를 뽐낸 그는 한국에서 선수들 못지않은 인지도를 얻었다.

11일 훈련 당시 콘테 감독이 등장하자 팬들은 그를 향해 큰 함성을 보냈고, 콘테 감독 또한 웃는 얼굴로 손인사를 건네며 화답했다.

13일 팀K리그와 맞대결이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팬들은 그에게 크게 환호했다.

이날 콘테 감독은 벤치에 앉아 선수들의 경기를 진지하게 지켜봤다. 턱을 괸 채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했지만, 이내 웃어 보였다.

그의 모습이 경기장 내 전광판에 비춰졌기 때문이다. 콘테 감독의 모습이 보이자 관중석에서는 함성 소리가 쏟아졌고 콘테 감독은 또다시 손을 흔들어 보이는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경기장 곳곳 콘테 감독을 향한 응원도 눈에 띄었다. 콘테 감독의 이름이 적힌 팻말을 들고 있는 팬들부터 콘테 감독의 얼굴이 새겨진 부채를 들고 응원하는 팬들까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특별한 선물도 받았다.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팬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던 콘테 감독은 이내 관중석으로부터 자신의 얼굴과 한국 국기 그리고 '당신은 최고의 축구 감독입니다'라고 적힌 티셔츠를 건네받았다. 

뜻밖에 선물을 받은 콘테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양손을 가슴 위로 둔 채 감사를 표했고 엄지를 치켜세우는 등 마지막까지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고, 티셔츠를 품에 끌어안은 채 미소와 함께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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